현재 전남 여수에서는 2012 여수 세계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개인에 따라 당일치기로도 관람이 가능하겠지만 다녀온 사람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대체적으로는 하루가지고는 부족하다는 말이 많다.
여수나 근방에 거주하는 사람이 아니면 당연히 숙박을 해야할텐데 여러 숙박시설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박람회장에 가장 가까운 숙소인 대명리조트의 엠블(THE MVL, 홈페이지 http://www.mvlhotel.com/) 호텔이다.
1. 엠블호텔의 장점
엠블호텔이 눈에 띄는 가장 큰 이유는 박람회장과 가깝다는 점이다.
여행사이트에서는 엑스포장에서 5분 거리라고 소개가 되는데 실제 그런지는 직접가서 확인을 해봐야겠다.
숙소에 묵는다는 것은 최소 1박을 한다는 이야기인데 아무래도 가까우면 엑스포에서 저녁까지 관람을 한 후에 숙소에 들어가기도 편하고 또한 다음날 아침에도 좀 더 여유롭게 보낼 수 있으니 좀 더 여유있는 관람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전객실 오션뷰다 보니 아름답다는 오동도와 바다의 야경을 보기도 쉬울테고, 시설 역시 금년에 완공된 호텔답게 매우 좋다고 알려져있다.
그래서 주위의 다른 몇 몇 호텔들이 눈에 띄었으나 가격차도 크게 나지 않아 큰 고민없이 숙소로 결정하였다.
2. 엠블호텔 예약 방법
예약을 함에 어떻게 하면 조금이나마 좋은 가격에 예약을 할 수 있을가하고 찾아보았는데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알아낸 정보로는 대명콘도 회원이 아닌 이상 좋은 가격은 힘들 것 같다.(사실 대명콘도회원이 아니라 이 부분도 확실한지는 모르겠다.)
여러 경로로 알아본 결과 호텔엔조이 로 계속 몰아져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호텔엔조이가 여수 엑스포 숙박예약대행사라고 한다.
그 외에 한 여행사 사이트 정도가 예약이 가능했는데 오히려 호텔엔조이보다 가격이 더 높아서 메리트가 없었다.
결국 엠블호텔을 대명리조트 비회원이 예약하려고하면 호텔엔조이를 이용해야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 같다.
나중에 엠블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reservation 메뉴에 당당하게 엠블호텔을 예약하려면 호텔엔조이를 바로 누르라는 버튼을 볼 수 있었다.
물론 저 버튼을 누르면 호텔엔조이의 엠블호텔 예약관련된 페이지로 넘어간다.
* 정정. 7월 6일 현재는 바뀌어서 엠블호텔 홈페이지에서 객실예약을 누르면 직접 예약을 할 수 있는 다른 페이지가 나오는데 예약이 꽤 힘든 것 같다.
그냥 호텔엔조이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편해보인다.
즉, 엠블호텔 예약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호텔엔조이 사이트 내 여수세계박람회 숙소 예약 페이지 중 엠블호텔(http://www.hotelnjoy.com/kor/room/roomview.php?v_pcode=HJN_YS1262&v_date0=&v_date1=&v_current=yexpo)에 접속을 한다.
2) 본인에게 필요한 날짜에 예약을 하면 된다.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라 추후 확정 연락이 와야한다고 하는데, 7월 15일 일요일 예약을 하였는데 예약과 거의 동시에 확정 문자와 이메일이 왔었다.
엠블호텔 예약은 이중 일반예약이다.
3. 참고사항
1) 슈페리어룸과 디럭스룸은 한국, 일본, 스페인 등 여러나라의 분위기를 낸 테마룸이 있는데 예전에는 웃돈을 받고 미리 예약을 했지만 현재는 체크인할 때 선착순으로 배정이 된다고 한다. 물론 층도 선착순으로 배정된다고 하니 가급적 체크인을 빨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기는 하다.
참고로 체크인은 오후 3시이고,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이다.
2) 홈페이지에 나온 가격은 실제 호텔엔조이에서 결제하는 가격과는 다르며 호텔엔조이에서 보는 처음 가격도 세금이 붙으므로 조금 더 오른다.
슈페리어방 평일 기준으로 18만원 정도 생각하면 될 것 같다.(조식제외)
3) 홈페이지에서 조식 1인 무료라는 문구가 있는데 확인 결과 조식은 제공이 되지 않는다.(호텔엔조이에는 미제공이라고 나와있다.)
4) 그나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호텔엔조이에서 SKT회원일 경우 T멤버쉽 포인트 차감하여 10%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인데 Tworld의 홈페이지가 리뉴얼 중으로 현재는 안된다고 한다.(리뉴얼이랑 안되는 것이랑 무슨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쓰지도 않는 포인트를 쓸 수 있는 기회였는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