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전라도

여수 세계박람회 입장하기 (1문 오동도 입구)

닥터.시크 2012. 7. 18. 01:46

 

 

오후 3시 10분 경에 엠블호텔 체크인을 한 후 드디어 대충 짐을 풀고 박람회장으로 향하였다.

도착 후 오동도 구경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일정이 더디어졌으나 4시에 주제관을 예약을 해두어서 시간을 맞추기 위해 조금 서둘렀다.

 

실제 거리는 별로 되지 않으나 비가 오다보니 쪼리에 우산을 써서 그런지 영 멀게만 느껴졌다.

실제 거리는 5분에서 10분 안쪽이라고 생각이 된다.

 

 

비가 오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우의를 사서 입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비가 그친다는 말이 있어서 따로 우의를 사지는 않았다.

 

 

 

박람회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은 정문을 포함해 총 5개의 문이 있다.

그 중 입장을 한 문은 엠블호텔에서 5분 거리라고 하는 1문 오동도 입구였다.

 

그 외에 정문은 국제관 디지털 갤러리 앞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 앞 쪽으로 임시정거장이 있어 고속 및 시외버스를 이 곳에서 탈 수 있으며, 2문은 크루즈 그리고 3문은 KTX 입구로 KTX 여수엑스포역과 연결이 되어있다.

 

즉 5개의 문 중 3개의 문은 교통시설과 직간접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으며 그 외 1문과 4문은 각각 엠블호텔과 엑스포 아파트와 연결되어 있으니 숙박시설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된다. 사실 1문은 단체관광객들의 셔틀버스 정거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시내 셔틀버스정거장이랑도 가까이 있으니 사실 상 4문을 제외하고는 교통편이랑 다 연관이 있는 것 같다. 본인의 교통수단 및 숙소에 맟주어서 사용하라 문을 고르면 될 것 같다.

 

참고로 엠블호텔은 박람회장 밖에 위치하다 보니 박람회장 입장을 하지않고 주위로 주위로 돌아 도착을 할 수 있다.

당일 아침에도 정문에서 내렸는데 정문으로 관통해서 가면 약간 짧기는 하겠지만 1회 재입장을 써먹게 되는 것 같아서 그냥 걸어서 둘러갔다.

 

 

 

1문 앞에 있는 1문 매표소에서 미리 예약한 표를 받아서 1문으로 향했다.

살짝 늦은 오후에다가 비가 와서 그런지 입장을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입장할 때 라이터는 반입 금지가 되며 공항에서나 하는 소지품 검사 및 위험물 탐지 검사를 시행하였다.

 

 

 

입장권은 무려 53,000원에 달하는 2일권을 구입했는데 각종 할인이 난무한다는 여러 기사를 접했음에도 미리 전시관 예약을 하기 위해서라도 어쩔 수 없이 구입해야 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사실 딱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없기도 하다.

입장권은 카드형식으로 디자인은 나름 괜찮아서 기념으로 소장을 하려고 한다.

 

 

 

1문으로 입장을 하지 많은 사람들이 보였다.

오전에 그렇게 비가 많이 왔는데도 이렇게 많이 사람이 있는 것을 보니 '정말 사람들이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1문으로 입장해서 앞으로 좀 가다보니 우측으로 첫 번째 볼 주제관이 보인다.

주제관은 두 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모여있는 다른 관들에 비해 혼자 위치하다 보니 눈에 많이 띈다.

 

 

 

딱히 설명도 없는 것 같은데 저 공은 도대체 어디에 사용을 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손대지 말라는 문구만 흰 종이에 적혀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으로 못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이번 엑스포의 최고의 인기관인 아쿠라리움(아쿠아 플라닛)

내일 예약이 되어 있어서 내일 들릴 예정이다.

 

 

 

아쿠아리움과 더불어 가장인기 있는 쇼인 빅오쇼의 무대.

아직은 시간이 일러서 사람들이 별로 없지만 얼마 후면 저 앞에 관람석이 꽉차는 것은 물론이고 그 위에 다리부터 옆에 편의점, 주제관과 연결되는 다리 부근까지 꽉찬다. 이 많은 사람들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정도로 말이다.

 

 

 

주제관으로 넘어가는 다리위해서 본 1문 쪽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