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을 한 네 곳의 전시관 중 마지막으로 예약을 한 곳은 해양산업기술관이었다.
비교적 다른 예약이 가능한 전시관에 비하여 인기가 좀 떨어진다고 하는데 그래도 대기줄이 좀 있기는 하였다.
마찬가지로 사전 예약으로 크게 기다리지 않고 한 10분 정도 후에 입장을 할 수 있었다.
해양산업기술관은 자원고갈의 대안, 바다의 해양산업기술로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미래에 사용할 수 있는 자원에 대해 방향을 제시하는 곳이다.
위치 상 1문과 가까운 곳이어서 이 곳을 마지막으로 엠블호텔로 돌아가 컨시어지에 맡겨놓은 짐을 찾아오기도 하였다.
처음에 간단한 영상을 본 후 이동을 하여 해양연구소 연구원이라고 소개하고는 20분 가량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이 해양연구소에서는 해조류를 가지고 다양한 물건을 만들어내어 옷, 신약, 신소재, 에너지 등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단연 다른 곳에 비해(삼성관, 중국관 등 공연에 특화가 된 곳 제외)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관람관이었다.
말미에 해조류로 만든 자동차에 레이저를 쏘아서 역동감을 주었느데 꽤 멌있게 보였다.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데 빅오 주변에서 해상공연을 하고 있었다.
공중 회전도 하고 빠르게 가기도 하고 나름 볼 거리를 제공하였다.
잠시 보다가 박람회장을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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